2017년 9월 26일 기획 일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해야할 가장 첫 번째는 역시 아이디어 검토인 듯 합니다.

잘 팔릴 제품이나 사용성에 좋은 제품을 찾아내야, 실제로 소프트웨어를 제작 후 "상처뿐인 영광"이 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겠죠..


위의 취지에 맞춰, 4-GRAM(팀 이름)에서는 한달동안 진행할 프로젝트로 마라톤과 SNS 를 융합시킨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사내에서 진행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사내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가 좋지 않을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고, "나눔" 활동을 지향하는 귀사에서 매년 2회 진행하는 마라톤 행사가 저희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마라톤 행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니 대회 전 연습 행사부터 본 행사까지 "익숙해진 불편함" 들이 많이 있었으며, 꽤 많은 기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디어의 실효성에 대한 많은 토의가 있었으며, PPT 를 아래와 같이 브레인 스토밍에서 나온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아무렇게나 정리하기 보다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한 번 작성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정하게 정해진 목차를 기술하고, 그에 따라 살을 붙이면 정리가 낙서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에 대한 생각이 들더군요.


이를 위해 아이디어 실효성에 대한 면이 부각, 기술적인 스택, 어필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보며, 우리가 개발해야할 최종 이 무엇인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목차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선정배경] -> [개발목적] -> [기술동향] -> [개발목표] -> [프로젝트 어필 홍보] -> [개발내용] -> [피드백] 


각 목차는 기획 단계에서 꽤 괜찮은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2. 선정배경 & 개발목적


앞써, 언급한 이 어플리케이션 의 당위성,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게 생각했습니다.

선정배경이 제대로 작성 되야 "상처뿐인 영광"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3. 기술 동향


벤치마킹 단계였습니다. 


마라톤 앱을 많이 안써봤기 때문에 여러 어플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해봤으며, 특히 디자인면에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아마 경험없는 저희같은 스타트업의 많은 교보재가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마라톤 앱이 보통 지도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도를 사용하는 어플도 이쁜 UI 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ㅎㅎ)

 

 


4. 개발 목표


저희가 제작할 어플리케이션의 꼴입니다.


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소프트웨어 제작에서 정말 큰 차이를 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순위로 제작해야 하는 필수적인 기능 들을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5. 프로젝트 어필 홍보


전략적인 사고로 어떻게 하면, 상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사실상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면인데, 실무라고 한다면 어떻게 물건을 팔지에 대한 고민이 되겠군요.

 

 

 


7. 피드백


여러 사람이 회의를 하기 때문에, 각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결론은 많이 등장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 목차에서는 "기능 소개" 라는 부분이 없었는데, 이에 대한 지적이 매우 적절 했었습니다.


언제나 마지막 목차에는 각 회의록에 대한 피드백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

 

 

1회 차 회의의 정리 내용은 이와 같았습니다.

정리해준 모든 자료들에 대한 내용인 [ESC 개발기획서 - 가칭 마이톤 (버전 0.2)] 를 이 곳에 첨부합니다.


첨부 : [ESC 개발기획서 - 가칭 마이톤 (버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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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